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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 Tagebuch
한국어로 “~잖아”, “~좀 해봐”처럼한국어로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 뉘앙스를 독일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럴 때 자주 등장하는게 doch입니다.doch은 대화에서도 정말 많이 들리고, 독일 사람들도 자주 쓰는데설명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대표적인 단어입니다.문제는 상황에 따라 의미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doch”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느낌으로 쓰이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쓰임 ①: 부정에 대한 반박독일어 doch의 첫 번째 핵심은:👉 상대가 부정한 내용을 반박할 때 쓰는 대답예문Du kommst nicht. 너 안 오잖아.Doch! 아니, 가!여기서 doch는 영어의 yes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질문이나 말이 부정문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예문Du hast kein..
해외에서 살기 위해서는 당연히 비자가 필요한데, 보통은 해당 국가에 취업한 사람만 비자를 받을 수 있다.하지만 독일은 정말 신기하게도 직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비자인 Chancenkarte 비자가 있다. 이 비자를 받는다면 1년 동안 독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구직할 수 있다. Chancenkarte는 독일 외무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Chancenkarte 신청 링크)하지만 해당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독일 외무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 총 6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링크).나이, 근무경력, 독일어 실력 등을 확인하는데 정말 웬만하면 6점은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Chancenkarte 신청 페이지는 아래처럼 생겼다. Your score counter 탭을 먼저..
이전 글 보러 가기독일 Chancenkarte (Opportunity Card) 취득기 (1/3)독일 Chancenkarte (Opportunity Card) 취득기 (2/3) Chancenkarte 비자 신청의 마지막 관문은 내가 앞서 작성한 내용의 증명 서류를 제출하는 탭이다. 필수 제출 항목은 아래 5가지이다.Passport: 여권School-leaving certificate: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장 (영문 버전)Recognition of a university degree: 독일 교육청 시스템 Anabin에서 제공하는 내 대학교 등급 증명장Recognition of a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Anabin에서 인정하는 학위 증명장Proof of secure li..
이전 글 보러 가기독일 Chancenkarte (Opportunity Card) 취득기 (1/3) Chancenkarte 신청의 두 번째 관문은 Your applciation (VIDEX) 양식 작성이다.대부분의 양식은 직관적이므로 설명을 하지 않고, 특히 헷갈리는 부분만 따로 여기서 설명하겠다. VIDEX에서는 아래 6 항목에 대한 양식을 작성하게 된다.Personal details - 본인 및 부모 인적사항Contact data - 현재 주소, 연락처, 이메일Identification papers - 여권 정보Travel data - 비자 신청 목적Reference - 추천인 (이게 제일 문제인데,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다.)Means of support and details regarding th..
나는 독일의 Opportunity Card(Chancenkarte)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7월부터 독일어 A1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A1이 쉽다는 말이 많아서 처음에는 A2를 준비했었는데, 8월 즈음부터 나는 도저히 A2를 못 볼 것 같아서 A1으로 전환했다.어차피 A1만 있어도 비자 신청은 되니까.. (그리고 A1 시험이 조금 더 싸다) 어쨌든 약 3개월을 공부하고 9월 29일 날 대전에서 GOETHE-ZERTIFIKAT A1 시험을 봤다.결과는 당연하게도(?) 합격!말하기 시험을 너무 못 봐서 19점이 나와버렸지만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점수가 나왔다.인터넷에 보면 90점 중후반대 점수를 받았다는 글도 수두룩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점수를 후하게 주는 시험인 것 같다. A1은 합격하라고 만..
"난 시장에 간다."를 영어로 하면 "I am going to the market."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독일어로는 어떻게 말할까? Ich gehe zum Markt? 아니면 Ich gehe auf den Markt?그것도 아니면 Ich gehe in den Markt 일까? 설마 Ich gehe nach dem Markt인가? 너무 헷갈린다.오늘은 zu, auf, in, nach 4개의 단어의 쓰임새와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1. zu대상: 사람, 특정 건물, 기관, 행사 등특징: "누구에게" 또는 "어떤 장소(건물)"로 간다 → 목적지 강조격: 3격 (Dativ)예시:Ich gehe zu meiner Freundin. (나는 여자친구에게 간다.)Wir fahren zum Arzt. (우리는 ..
Zahlen과 Bezahlen은 둘 다 "돈을 지불하다"라는 뜻이 있으나 쓰임새가 미묘하게 다르다.아래에 그 차이를 정리했다. Zahlen기본 의미: 돈을 내다 / 값을 치르다 (to pay — 일반적인 의미)주로 얼마를 내는지 또는 대상(가게, 사람)에게 지불할 때 쓴다.전치사 없이 금액이나 대상이 올 수 있다.예문:Ich zahle fünf Euro. → 나는 5유로를 지불해요.Ich zahle an der Kasse. → 나는 계산대에서 돈을 내요.Ich zahle dem Kellner. → 나는 웨이터에게 돈을 줘요.Bezahlen강조 의미: 무엇에 대해 돈을 지불하다 (to pay for something — 대상 강조)목적어로 무엇을 샀는지 명확하게 나온다.Bezahlen은 거의 직접목적어(A..